현장의 생생한 이면을 살펴보는 입니다. <br /> 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사진들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의 뒷모습을 담은 '비하인드' 사진들이 주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. <br /> <br />두 눈 똑바로 바라보며 악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 눈을 마주치지 않고 악수했다는 이른바 '노룩 악수' 논란을 의식했기 때문일까요? <br /> <br />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나란히 함께 있는 사진들도 여러 장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군 1호기에서 자료를 검토하는 윤 대통령과 이를 바라보는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, 반소매 차림으로 나란히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, 윤 대통령 등에 김 여사가 손을 올린 장면도 있고요. <br /> <br />현지 숙소 인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윤 대통령 모습도 공개됐네요. <br /> <br />이번에 공개된 사진 중에는 다정한 부부의 모습과 함께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도 있었는데, 누군가의 눈에는 상당히 어색해 보였나 봅니다. <br /> <br />'참모회의 이후 정상회의 준비'라는 설명과 함께 제공된 사진. <br /> <br />윤 대통령,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무슨 업무 중인 걸까요? <br /> <br />그런데 모니터를 자세히 봤더니,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말 그대로 텅 빈 화면. <br /> <br />다음 사진도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서류를 바라보는 모습인데, 햇빛에 비친 종이 뒷부분에는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근거로 일부 누리꾼 사이에 '설정'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마디로 텅 빈 화면, 텅 빈 종이로 일하는 척한 것 아니냐는 건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"사진 속 빈 모니터 화면은 현지에서 대통령이 국무회의 안건을 결재한 직후 화면이 사라진 상태를 찍은 것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과 관련해 사진으로 논란이 생긴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. <br /> <br />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올랐던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나토 사무총장을 비롯해 파트너국으로 참석한 한국과 일본, 호주, 뉴질랜드 등 네 나라 정상의 단체 사진인데, <br /> <br />하필 윤석열 대통령 혼자만 눈을 감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의도치 않은 모습으로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사진을 흔히 '굴욕 사진'이라고 하죠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'행정상 작은 미스' 아닌가 싶다며 정정을 요청했고, 이후 사진은 교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상연 (hyuk@ytn.co.kr)<br />구성: 양일혁<br />편집: vj 김경민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041338533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